안녕하세요 오늘은~~
23년... 6월....에 갔던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찍 이야기 드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이제 여유가 생기네요...
순서는 기본정보요약, 예약방법, 효율적으로 노는법, 추천놀이기구 순으로 소개드릴게요!
0. 기본정보
운영시간 : 08:30 ~ 21:30 (계절에 따라 폐장시간 변경될 수 있음)
주소 : 2 Chome-1-33 Sakurajima,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소요시간 : 난바역 기준 약 20분 소요
티켓가격 : 8~10만원(익스프래스 최소 130,200원부터 186,900원까지)
1. 예약 방법
예약 방법은..... 저의 부족한 지식으로는 사실.... 크게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은 많은데 광고이거나 추천인 등을 입력하여 몇 천원 정도 싸게 구매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시기별 요일별 가격도 다르니 잘 살펴보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보통 수요일, 목요일이 싸더라구요.)
그나마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포인트를 주긴해서 저같으면 그냥 네이버를 통해 이용할 것 같아요~
이렇게 예약을 하고 나면 바우처를 pdf파일로 받을 수가 있고 나와있는 QR코드를 보여주면 입장가능합니다
2. 효율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즐기기
가장 좋은거는 다들 아시는 지 모르겠지만 오픈런입니다. 우리 커플은 익스프레스 가격을 듣고는 기겁을 하여 무조건 오픈런하자고 다짐하며 출발했고 오전 8시경에 유니버셜에 도착하여(일찍도착하면 도착할수록 좋아요!) 줄을 서고 08:30분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1) 해리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
오픈런하니까 거의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입구에 비밀의 방에 론과 해리가 탔던 투명자동차까지 야무지게 찍고 신나게 타고 왔습니다. 익스프레스 선택하실때 무조건.... 들어있는 패키지로 하세요 진짜 제일 재밌었습니다(사실 해리포터 덕후라 그렇지만...) 그리고 옆에 있는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라는 약간 귀여운 롤러코스터까지 타고 해리포터 테마존을 나섰습니다.
2) 스파이더맨-미니언 메이헴
두번째로는 스파이더맨을 탔습니다. 이때까지는 대기 없이 거의 바로 들어가서 탔던거 같아요. 조금 옛날 분위기의 스파이더맨이 였지만 그래도 한번은 타볼만 했던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방심한 저희는 미니언즈 테마존에 가서 여유있게 소품구경을 했어요 ㅎㅎㅎ 그래도 미니언즈 실물(?)도 보고 같이 사진도 찍고 진짜 미니언즈 팬으로써 대만족이였습니다. 그래서 현혹된 저희는 미니언 메이헴을 타러 갔습니다만.... 사악한 대기시간이 기다렸었어요.... 막 쿵쾅거리고 재미는 있었지만.... 해리포터보다는 개인적으론 별로였어요
3) 도파민 중독
세번째는... 탄건아니지만 모든 놀이공원에 있는 인형을 얻기 위한 도파민 중독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나름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며 확률이 높아보이는 것을 찾은 끝에 볼링핀을 푹신한 공을 던져 쓰러트리는 게 있었는데 그걸 성공해 제 몸통만한 스누피를 얻었습니다!! ㅎㅎㅎ 진짜 타국에서 성공하니 더 기뻤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더라구요(왜 사진이 없는지... 여자친구한테 있나...)
4) 닌텐도 월드
저희는 정말 운이 좋았던게 비가 오는 바람에... 닌텐도 월드 입장권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실 근데... 입장해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그냥 들어갔을때 와 신기하다가 끝이였던거 같아요... 그래도 안에서 동전도 쳐보고 적당히 잘 즐기다 나왔습니다.(사실 지인이 이것때문에 간다하면 저는 말릴 것 같긴해요)
5) 도라에몽
지친 저희는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한번은 더 타자 해서 갔던곳이 도라에몽 놀이기구 였습니다. 아마... 지금은 없어졌지만 왜 없앴는지 모를만큼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저희가 작아져서 어디 튜브같은 곳을 타고 요리조리 피하고 날라다니고 장난 아니더라구요 너무너무 재밌게 잘탔습니다. 그래도 사진으로라도 남겨놔서 다행이였던 도라에몽이였습니다...
3. 놀이기구 추천
1순위 :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꼭타보시길!)
2순위 : 도라에몽
3순위 : 미니언 메이헴
4순위 : 스파이더맨
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만약 익스프레스를 구매하여 다시가게 된다면
오픈런으로 미니언즈, 마리오 카트를 타고 해리포터를 익스프레스로 해서 갈 것 같네요
4. 추가 꿀팁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다음에 가게 된다면
저는 익스프레스를 해리포터 등 자기가 타고 싶은게
포함된 놀이기구가 있는 것을 선택하고,
다른 인기있는 곳을 오픈런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러고 빠르게 타고 나와서 호텔에서 쉬다가
폐장 90분전쯤 도착하여 못즐겼던 것들을
다시 즐기고 올 것 같아요 ㅎㅎㅎ
(이렇게 하려면 유니버셜 근처 숙소에 하루는 자야겠네요)
가본지는 오래됬지만 그래도 기억에 오래남는 것을 보아 저에겐 굉장히 재밌고 의미있는 곳이였습니다. 다들 좋은 추억이 되어 다시한번 가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