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수처리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나라는 광역상수도, 지방상수도 등등으로 나누어져서 수돗물을 생산하게 됩니다. 광역상수도와 같이 생산용량이 큰 곳은 주로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지방상수도 등의 경우에는 수자원공사가 관리하여 생산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수돗물이 공급되어지는 라인은
취수-도수-정수-송수-배수-급수
6가지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1. 취수 : 주로 하천, 호수, 지하수 등을 취수원으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자면 서울은 한강 인천은 한강+팔당댐 등을 원수로 사용하고 부산 등은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천, 호수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수원은 수질 보전 및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며, 오염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그래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2. 도수 : 도수는 취수원의 물을 정수장까지 보내주기 위한 과정입니다.
취수장에서 정수장까지 설치된 도수관로를 통해 원활하게 정수장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활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 중간에 길이가 길 경우에는 가압장을 설치하여 물이 안정적으로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게 됩니다.
3. 정수 : 정수과정 취수원의 물을 응집, 침전, 여과 등등의 과정을 통해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수돗물을 생산하는데 가장 중요한 곳이며 더러운 흙탕물도 깨끗한 수돗물로 정화시켜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깨끗하게 수돗물을 만들지 않는다면 여러 병원성 미생물 등으로 배탈, 또 수인성 질병등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과정중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과정은 다음 포스팅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4. 송수 :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을 배수지라는 곳으로 보내주는 곳 입니다.
주로 펌프를 통해 배수지로 보내주게되며, 그래서 정수장내부에 송수펌프라고 불려지는 것을 통해 배수지로 생산된 물을 힘차게 보내주는 역활을 해주는 곳입니다.
5. 배수 : 배수는 정수된 물을 배수지라는 곳에 담아 각 가정으로 보내주기 위해 급수할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배수지는 주로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어 추가로 펌프로 가압해주지 않아도 높은 곳의 위치에너지를 통해 각 가정으로 안정적이게 보내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6. 급수 : 급수과정은 배수지에서 나온 물이 여러분들 가정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각 가정마다 계량기등이 설치되어 사용량에 따라 금액을 지불하여 사용하게 되는 수돗물이
이 과정을 마지막으로 가정으로 가게 됩니다.
이렇게 수돗물이 어디서 부터 오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하게 다시 요약하자면
한강, 낙동강, 대청댐, 팔당댐 등등 여러 물을 취수하여 도수관로를 통해 정수장으로 보내서 깨끗하게 정화시켜줍니다. 그후 송수펌프를 통해 배수지로 올려 각 가정으로 급수해주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하면서 공부하면서 현재 취수원인 한강, 낙동강, 대청댐, 팔당댐 등의 물의 양이나, 물의 질이나 여러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개개인이 이런 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 좀 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